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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/현실

떼어낸 자리엔, 구멍만 남습니다

종일 서류를 하나로 묶어주지만, 정리할 땐 제일 먼저 뜯겨 나가는 스테이플러 심의 하루.
떼어낸 자리엔, 구멍만 남습니다
💭 생각거리 · 묶어준 사람은 이름도 없이 사라지고, 남는 건 작은 자국 두 개뿐입니다. 오늘도 어느 자리에선 누군가 굽은 등으로 조용히 팀을 붙들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