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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거리

저는 그 책을 못 읽었어요

페이지 사이 어둠에서 평생 '멈춘 자리'만 표시하는 책갈피가, 이야기는 한 줄도 못 읽은 채 독자의 모든 망설임을 기억한다.
저는 그 책을 못 읽었어요
💭 생각거리 · 누군가 당신의 멈춘 자리를 기억하고 있다면, 그건 못 간 곳이 아니라 다시 갈 곳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