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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거리

딱 한 번, 무너지려고 있습니다

산길 급경사 끝, 평생 안 쓰이길 바라며 서 있는 '긴급 제동 모랫길'의 단 하루.
딱 한 번, 무너지려고 있습니다
💭 생각거리 · 세상엔 부서지는 것이 곧 완성인 존재가 있다. 평생 잊히길 바라면서도, 그 한 번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것들. 당신이 무사히 지나온 길목마다, 대신 무너져 준 누군가가 있었는지도 모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