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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/현실

마지막 한 눈금

탕비실 생수통은 늘 바닥에 딱 한 눈금을 남긴 채 방치된다—아무도 '내가 비운 사람'이 되기 싫어서.
마지막 한 눈금
💭 생각거리 · 마지막 한 눈금을 남기는 건 배려가 아니라, 책임을 다음 사람에게 미루는 가장 조용한 방법이다. 지금 당신 사무실엔 '거의 빈 채로' 방치된 게 몇 개입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