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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거리

한가운데는 빈 자리였다

수평계 유리관 속 작은 기포는 자기가 '아무것도 아닌 빈 공간'이라 여겼지만, 세상이 수평을 맞출 때 모두가 바라보는 건 가득 찬 액체가 아니라 텅 빈 자신이었다.
한가운데는 빈 자리였다
💭 생각거리 · 무언가로 꽉 채워진 사람만 기준이 되는 건 아니다. 쏠릴 것이 없어 흔들림 끝에 가장 먼저 한가운데로 돌아오는, 그런 자리도 있다.